-
잊고싶었던 배꼽티·깔맞춤…'세기말 패션' Y2K가 돌아왔다
골반이 드러날 정도로 내려 입은 청바지, 배꼽 보이는 짧은 상의, 과하게 반짝이는 액세서리…. 20여년의 세월을 돌고 돌아, Y2K 패션이 돌아왔다. 컴퓨터가 1900년과 200
-
"오늘 까르띠에, 내일 롤렉스"…손목 위 명품파티의 비밀
명품 브랜드 까르띠에 손목시계처럼 보이는 애플워치. 페이스(배경화면), 스트랩, 케이스를 까르띠에 스타일로 바꿨다.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오늘은 까르띠에, 내일은 롤렉스 손목시
-
MLB·내셔널지오그래픽·디스커버리…“이게 어디서 만든 옷이야?”
디스커버리(방송 채널), 내셔널 지오그래픽(비영리단체), 코닥(필름 브랜드)… 언뜻 패션과 관련 없어 보이는 패션 브랜드가 승승 장구중이다. 코로나19로 패션 업계가 한껏 위축됐
-
4050 전용 '무신사' 등장하나…'찐 큰손' 온라인구매 3배 급증
중장년층 여성 패션 블로거로 활동하는 해외 인플루언서. 사진 인스타그램 ‘4050을 위한 무신사(국내 최대 패션 플랫폼)’가 등장할 수 있을까. 코로나19 확산 이후로 중·장년층
-
출산 줄고 코로나 사망은 급증…미국, 인구 첫 감소 전망에 비상
지난 4일 미국 독립기념일 행사에 참석한 한 소년이 미국 성조기를 들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의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올해 처음으로 출산
-
MZ 모객 하려 BTS 빵에 ‘삼전 주식’ 주는 도시락까지 판다
SSG닷컴에서 판매중인 뱅앤베이커스 에그타르트. [사진 SSG닷컴] 유통업계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고객 잡기에 안간힘이다. SSG닷컴 관계자는 “26일부터 다음 달 4
-
[더오래]몸에 좋은 것만 먹는 나, 혹시 건강중독자?
━ [더,오래] 박세인의 밀레니얼 웰니스(12) 유기농 재료와 건강식을 챙겨 먹는데, 몸에 나쁠 수 있다? 처음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땐 웃어넘겼다. 몸을 챙기려고
-
[밀레니얼 트렌드 사전] 혼바비언
서정민 중앙컬처&라이프스타일랩 차장 지난 4월 서울시가 발표한 ‘2020 서울먹거리통계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만 18세 이상의 시민 3833명)의 69.2%가 일주일에 한 번은
-
MZ만 안다는 ‘렛제로’ ‘리젠’?…친환경 ‘부캐’ 키우는 유화업계
LG화학의 친환경 브랜드 렛제로를 적용한 예시 이미지. [사진 LG화학] ‘굴뚝 산업’으로 여겨졌던 석유화학·소재 기업들이 최근 친환경 ‘부캐(부캐릭터)’를 앞세워 ‘녹색 기
-
“풀 먹는 게 비건이 아녜요”…환경에 꽂힌 250만 ‘유연한 채식생활’
“아버지, 저는 고기를 안 먹어요.” 순간, 장인의 억센 손바닥이 허공을 갈랐다. 아내가 뺨을 감싸 쥐었다. …(중략)… “한번 먹기 시작하면 다시 먹을 거다. 세상천지에, 요즘
-
“‘쁘걸’ 따라 나도 몰래 흥얼흥얼”…요즘 뜨는 광고의 공통점?
브레이브걸스가 출연한 덴마크 요거밀 광고. [동원F&B 유튜브 캡쳐] 유튜브 시청층을 겨냥하며 시각적 재미를 선사하던 기업 광고가 눈 못지않게 귀를 사로잡는 광고로 진화하고
-
“몸 가벼워져” MZ세대 10명 중 3명 고기 먹는 간헐적 채식
━ [SPECIAL REPORT] ‘플렉시테리언’이 뜬다 샐러드 메인 직장인 이모(28)씨는 지난 3월부터 ‘간헐적 채식’을 시작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아침, 저녁
-
첫발 뗀 현대차 MZ노조, 찻잔 깰 돌풍 될까…교섭권이 목표
현대차 인재존중 사무연구직 노조의 가입설명 홈페이지. 카톡을 사용해 친근하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 인재존중 노조 홈페이지 찻잔 속 태풍에 머물까. 아니면 찻잔을 깨뜨릴 돌풍이 될
-
얘네들, 사람 아니었어?
LG전자가 올 1월 공개한 가상인간 ‘김래아’. 신한라이프 광고의 ‘로지’. 300만 팔로워의 ‘릴 미켈라’(왼쪽부터) [사진 LG전자, 유튜브·SNS 캡처] #. 거제도 구조라
-
팔로워 300만명, 연수입 130억…'릴 미켈라'도 인간 아니다
신한라이프는 금융업계 최초로 TV광고 캠페인에 버추얼 모델(사진)을 활용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 신한라이프] #. 거제도 구조라 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중학교 때 영국으
-
뮤지엄 산, 가맥집…제주 제치고 여름휴가 1위 '강원도의 힘'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뮤지엄 산'. 드라마 '마인' 이후로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달 종영한 드라마 ‘마인’의 배경은 재벌가 효원그룹의 화려한 저
-
[서소문 포럼] 이젠 사무실로 돌아갈 시간?
최지영 경제에디터 최근 A 대기업 최고위급 임원들 사이에서 벌어진 격론이 이 회사 직원들의 화제로 떠올랐다. ‘1대 OO명의 혈투’로 사내에서 회자한 이 회의의 주제는 ‘재택근무
-
[이상언의 '더 모닝'] 페트병이 다시 페트병이 될 수 없다네요
소각장으로 보내지기 직전의 플라스틱ㆍ비닐 쓰레기. 재활용 가능한 것이 선별된 뒤에 남은 것들이다. [중앙포토] 안녕하세요? 오늘은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
-
[라이프 트렌드&] 한여름밤의 '행복 충전소'
바삭하게 잘 튀겨진 닭다리를 씹어 먹으며 황금빛 가득한 맥주를 꿀꺽꿀꺽 마실 때쯤 알게된다. 내 영혼이 이 도시에서 큰 위로를 받고 있다는 것을. 바삭바삭, 쫀득쪽득, 판타스틱한
-
명품쇼핑·미용실, 강남은 뻔해…복고·개성 ‘강북스타일’ 뜬다
“성수엔 구석구석 개성 넘치는 곳들이 많아요. 공장을 개조한 카페에서 나오면 맞은편에 프랑스 밤잼을 파는 가게가 있고 그 앞으로 오래된 리어카가 지나가요. 서울숲과 한강 변이 가
-
MZ세대 '골린이'발 지각변동…스크린골프 뜨고 골프웨어 난다
골프장에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바람이 불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젊은 층이 골프 산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어서다. [중앙포토] 직장인 백지연(가명·3
-
고층 오피스빌딩 출근 사라질까…코로나 끝나도 거점오피스 는다
SK텔레콤 직원이 서울 종로구 센트로폴리스빌딩에 마련된 거점 오피스에서 사업 파트너와 미팅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거점 오피스가 사무공간의 뉴노멀로 자리 잡을까. 최근 거점
-
주식·부동산···요즘 IT 업계의 큰손으로 떴다, VIP 아닌 VIB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의 '어린이 부동산 클래스' 안내문. [사진 클래스101] #1. 주식투자 전문가인 ‘미주부(김훈)’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기획한 ‘주식으로
-
꽂히면 아낌없이…영역 넓히는 앰비슈머
시몬스 뷰티레스트 블랙. [사진 시몬스] ‘특급호텔 침대’로 잘 알려진 ‘뷰티레스트 블랙’(사진)은 시몬스가 판매하는 프리미엄 침대 중 최고급 라인이다. 가격은 2000만원 이상